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모델 대학으로 도약 중이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능동적인 학습과 초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해 미래 사회를 이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양희 총장은 지난 2021년 취임식에서 제4세대 대학 모델인 ‘유니버시티 4.0’을 제안하며 지역 에코 시스템의 중심에 서는 선도 대학으로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한림대는 선도 연구기관을 3대 융합클러스터(도헌학술원, AI융합연구원, 의료바이오융합연구원)로 확장하고 학과 중심이었던 기존 대학 구조를 소단위 전공(융합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 나노디그리 등)으로 개편해 산업체 수요를 충족시킬 교육 모듈을 확대하고 새롭고 독창적인 융합 전공을 제공한다.
한림대는 ‘AI에듀테크’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학습 능력을 돕는 생성형 AI가 대학교육에 접목돼 학생들은 AI 튜터와 함께 학습하며 AI 어드바이저와 함께 대학생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AI 교수도 도입 중이다. 한림대는 콘텐츠, 강의, 평가 등 전 단계에 적용할 AI 교육 솔루션에 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림 AI 교육 솔루션이 국내외 고등교육 시장에 맞게 현지화와 최적화 단계를 거쳐 ‘K-고등교육 모델’로서 글로벌 확산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한림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1581명(81%)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609명, 학생부교과 933명, 실기·실적위주(특기자) 34명, 재외국민및외국인 5명 등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부 전형 본연의 취지를 살려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2단계 면접 평가뿐 아니라 1단계 서류평가에서도 이름, 출신 고교 등을 가린 전면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한림대는 의과대학을 2024학년도부터 기존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에서 의학과 6년으로 학제를 개편했다. 2025학년도에 의과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학생들은 의학과 1-1학기에서 2-1학기까지는 교양 및 전공기초과목을 수강하게 되고 2-2학기부터는 기초의학, 임상의학, 임상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76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됐다. 특히 2024학년도 대비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이 21명에서 4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림대는 모든 학과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산출 시 모든 모집단위에서 사회와 과학 성적 중 높은 성적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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