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법규 위반 차만 ‘쾅’, 5억대 보험금 꿀꺽…도박·유흥 ‘펑펑’
뉴시스
업데이트
2024-09-03 13:32
2024년 9월 3일 13시 32분
입력
2024-09-03 13:32
2024년 9월 3일 13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법규 위반 차량 발견시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내
2018년부터 67차례 사고…4명 구속·17명 불구속
ⓒ뉴시스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30대)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주와 서울 등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차를 들이받아 67차례에 걸쳐 모두 5억26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법규 위반 차량이 보이면 고의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을 들이받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속된 A씨 등은 이 같은 행위를 주변 지인과 선후배에게 알려 이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해당 사고가 고의사고가 아닌지 의심했을 때 이들은 “금융감독원 등에 민원을 넣겠다”는 방식으로 보험사를 압박해 일반적인 사고 합의금 대비 2배에 가까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렇게 타낸 금액을 대부분 도박·유흥 자금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우연히 전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중 사고를 고의적으로 일으킨 것으로 의심해 여죄를 수사한 끝에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우연히 발생한 사고에서 고의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교회서 쫓겨나자 목사에게 문자 9000번 보낸 40대 결국…
‘이틀째 檢소환’ 명태균, 12시간 20분 만에 조사 종료
“거울 안보여” 전단 뗐다가 ‘재물손괴’…여중생 결국 ‘무혐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