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욕실에 5시간 고립 70대 여성, 이웃주민 신고로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4-09-05 10:20
2024년 9월 5일 10시 20분
입력
2024-09-05 10:20
2024년 9월 5일 10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경북 영주시에서 아파트 욕실에 5시간 동안 갇혔던 70대 여성이 이웃 주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께 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 A(71·여)씨가 문이 고장나 욕실 내부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혼자 살고 있는 A씨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5시간 동안 계속 욕실문을 두드렸다.
약 5시간이 경과한 오후 8시 55분께 윗층 주민 B(68)씨는 이 소리를 놓치지 않고 “한 시간 전부터 누군가 아파트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20여 가구를 돌며 문 앞에서 소음 여부를 확인하다가 A씨 아파트를 특정, 2층 베란다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 욕실문을 열고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장시간 고립으로 탈진이 우려됐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은 만큼 집 안에서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준 주민 덕분에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비상계엄 정국에 골프 친 경찰서장-간부, 내부 감찰 조사 받아
‘정적 살해’로 징역 20년 받고 잠적했던 수리남 前 대통령 사망
[단독]“노상원, ‘장군 못될 이름’이라 개명했다 들어… 야전 피하려 靑 기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