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총 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은행은 화재 피해를 겪은 28개 점포에 연 1.5% 수준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5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고, 최대 1년까지는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피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은행 차원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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