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책 축제 1부에서는 책 읽는 가족 및 문해력 도서관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래동화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 한마당, 금호강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야외에서는 연날리기와 소원등 달기, 비눗방울 및 풍선 쇼 등 체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심도서관은 2012년 구립 1호로 문을 열었다. 주민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지능형)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내 집 앞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준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이 안심도서관 옆 금호강변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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