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변이 화이자 백신 500만회분 금주 도입

  • 뉴스1(신문)
  • 입력 2024년 9월 9일 09시 45분


오늘 화이자 백신 419만 회분 도착 예정
모더나 200만 회분은 품목 허가 진행 중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3.10.19 뉴스1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3.10.19 뉴스1

오는 동절기 유행을 대비한 백신이 이번주부터 도입된다. 백신 접종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500만 회분이 금주 내 국내 도입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화이자 계약 물량은 총 523만 회분으로 419만 회분은 이날 국내 도입되고, 81만 회분은 이번주 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잔여물량 23만 회분은 향후 들여올 예정이다.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모더나사의 신규 백신은 현재 품목허가를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 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합성항원인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백신 접종에 대한 계획은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음달부터 접종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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