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71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일 인천 해양경찰서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 해양경찰서에서는 정해정 경위와 이상욱 경장, 구자섭 순경 등 3명이,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서는 정의영 경위와 한주희 경장, 남승민 경장 등 3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인천 앞바다와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5도 지역에서 구조 활동과 해양 안전 관리에 힘쓰고,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통해 시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매년 9월 10일인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 주권 수호와 해상 국민 안전 보호에 힘쓰는 해양경찰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양경찰관의 노력 덕분에 인천의 해양 안전이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해양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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