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하마터면 큰일 날 뻔” 눈썰미 좋은 경찰 덕분에 선박 침수 막아
뉴스1(신문)
업데이트
2024-09-10 11:35
2024년 9월 10일 11시 35분
입력
2024-09-10 11:34
2024년 9월 10일 11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파출소 방문한 선주,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감사 인사 전해
9일 전북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 내 침수 선박을 순찰 중 발견해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2024.9.10/뉴스1
“선박이 침수되면서 선수가 앞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더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지난 9일 오후 9시 38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에 정박 중인 연안 통발 어선 A 호(2.99톤, 군산 선적)가 침수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새만금파출소 육상순찰팀이 발견했다.
순찰팀은 선박 내에 승선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주와 선장 등 선박 관계자에게 빠르게 상황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배수펌프와 잠수펌프를 동원해 A 호에 대한 배수 작업과 침수 어창 4개소를 마개로 봉인하는 작업을 통해 침수를 막을 수 있었다.
침수를 처음 발견한 새만금파출소 유재청 경사와 김현태 순경은 “여느 때와 같이 항내 순찰을 하고 있었는데 선박 1척의 선수가 앞쪽으로 쏠려 있어 확인을 진행했다”며 “다행히 모두 차분히 대응한 덕에 큰 사고를 막았다”고 말했다.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파출소를 방문한 A 호 선주는 “밤중에 파출소로부터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달려 나왔다”며 “파출소 직원분들이 아니었으면 침몰할 뻔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A 호는 현재 크레인을 통해 육상으로 안전하게 인양 후, 자체 전력 사용이 가능한 상태이며, 주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대선 초박빙에… 트럼프에도 눈도장 찍는 해외정상들
가을폭염 끝에 20∼21일 최대 250㎜ 호우
[단독]4대 시중銀, 이자도 못버는 ‘한계 기업’에 작년 85조 대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