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 받은 뒤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경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4명을 구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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