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의 기업박람회 코리아 엑스포를 다음 달 23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대구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곳 등 국내외 스타트업 총 25곳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조조 플로레스 플러그앤플레이 공동창업자와 스티브 던바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이주석 인텔코리아 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의 강연과 스타트업 설명회, 토론회 등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세계 주요국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다. 2023년 대구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멘토링, 워크숍, 현지 진출 프로그램 등을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인 같은 달 23∼26일 엑스코에서는 대구시의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가 열린다.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통합해 글로벌 첨단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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