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을 고려했을 때 이 물체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달 4~8일, 11일, 14~15일, 18일 등 최근 2주 사이에 오물풍선을 지속적으로 날려보내고 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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