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광복의 해에 설립된 노루페인트는 토종 기업의 기술이 곧 국력이라는 ‘사업보국’의 경영 방침 아래 글로벌 기술력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와 제품의 대량 생산 체제 확립, 고용 창출, 환경 경영 등을 펼쳐왔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섬김과 배려, 인간 중심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루페인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Bright Color, Smart World’라는 경영 이념과 ‘사람과 자연을 향하는 친환경 컬러 서비스 전문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가치이자 전략 과제다. 생산성 향상, 고용 창출, 성실한 조세의 납부 등 전통적인 방식의 공헌과 함께 지역과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 움직이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의 발전을 이끌었다.
노루페인트는 1973년 안양에 뿌리를 내린 뒤 현재까지 50년 동안 안양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 공장에는 선진 기술과 국산화를 연구하는 기술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안양 지역 주민의 정당한 요구와 제안을 겸허히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고 지역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ESG경영추진실에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모니터링 요원으로 참여해 소외 이웃 돕기, 김장·쌀 봉사 등 지역민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1사 1노인정 지원 활동과 1사 1하천 정화, 월급 끝전 모으기 활동 등으로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봉사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사회공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노루페인트는 용인시와 시민의 안전한 삶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생활안전 디자인 분야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노루페인트는 용인시가 진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컬러 디자인을 컨설팅하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필요한 도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용인시와 협력해 도시환경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과 공공디자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 문화·교육 분야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노루페인트는 컬러 디자인을 활용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컬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컬러의 아름다움과 페인트의 기능성이 공간과 개인의 삶에 스며들어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생한 컬러의 뛰어난 친환경 페인트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외 지역에 지원해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과 사회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부산시와 부산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하얀 지붕 설치 지원사업’이 있다. 노루페인트는 2016년 화이트 루프 부산 시범사업을 인연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하얀 지붕 설치 지원 사업을 함께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하얀 지붕(차열 페인트)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 저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차열 페인트는 도장 표면의 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