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 학생들의 진로 지도·취업 확대를 위해 항공사 임직원을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인사담당자가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한항공 임직원이 나서 항공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자,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과 함께 대한항공 현직자로부터 듣는 채용상담회도 열렸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및 창업 특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 및 창업 특강은 여러 기업의 창업자와 현직자, 취·창업 전문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창업·현직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고, 취·창업 전문 외부강사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강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도록 해 학생이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기르고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에는 재학생 15명이 대한항공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 정비 품질관리 등 정비본부별 이론 교육과 현장직무체험을 펼치기도 했다.
곽효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 수요에 맞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뿐 아니라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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