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사 찾아와”…래퍼 빈지노, 스토킹 혐의 30대女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26일 09시 52분


래퍼 빈지노. 빈지노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빈지노. 빈지노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빈지노(37·본명 임성빈)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성북경찰서는 빈지노가 지난달 자신의 자택을 찾아온 A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5일 오후 6시경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빈지노의 자택을 찾았다가 빈지노 측에 의해 고소 당했다. A 씨는 지난해 빈지노가 공동 대표로 있는 서울 강남구의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사무실도 여러 번 찾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빈지노와 A 씨를 한 차례씩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지노는 올해 초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래퍼다. 빈지노는 지난 2022년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부부가 됐다. 올해 5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빈지노#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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