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 청렴 withU 콘서트’를 열었다. ‘청렴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청렴 withU 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높여 청렴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7회째 열렸다.
구민과 공무원 700여 명이 콘서트에 참석해 △구청장과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청렴 퀴즈를 즐겼다. ‘청렴 토크’에 나선 박 구청장은 청렴한 행동의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구민과 공무원들이 보낸 편지를 읽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과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꾸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청렴 네 컷, 부패는 컷’이라는 이름의 포토 부스도 설치됐다. 직원들은 사진을 찍으며 청렴한 행동의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모두가 청렴한 구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공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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