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소통 콘서트로 청렴 의지 불끈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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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공무원 700여 명과 토크·연극·퀴즈

청렴 withU 콘서트의 ‘청렴 토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 용산구 제공
청렴 withU 콘서트의 ‘청렴 토크’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 용산구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 청렴 withU 콘서트’를 열었다. ‘청렴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청렴 withU 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높여 청렴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7회째 열렸다.

구민과 공무원 700여 명이 콘서트에 참석해 △구청장과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청렴 퀴즈를 즐겼다. ‘청렴 토크’에 나선 박 구청장은 청렴한 행동의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구민과 공무원들이 보낸 편지를 읽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과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꾸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청렴 네 컷, 부패는 컷’이라는 이름의 포토 부스도 설치됐다. 직원들은 사진을 찍으며 청렴한 행동의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모두가 청렴한 구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공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용산구#청렴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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