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질·성격 검사(TCI)를 활용한 전문가 특강’을 최근 열었다. 기질·성격 검사는 사람이 타고나는 ‘기질’과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달하는 ‘성격’을 구분해 인성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검사 결과를 참고해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더 나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
특강은 중랑구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심리상담소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인 망우점에서 진행됐으며 1회당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했다. 임상심리전문가 최효주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미리 온라인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지를 보며 특강에 참여했다. 내용은 △기질·성격 검사 성격 구성 이해 △사례별 해석 △대상자별 해석 △커뮤니케이션 방법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기질·성격 검사를 활용한 전문가 특강을 11월 중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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