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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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는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을 통해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가 24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개성·인성·근성 3박자를 키우는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은 김민혜 교수를 비롯해, 드라마 ‘아씨두리안’, ‘신성한 이혼’, ‘DNA 러버’ 외 개봉을 앞둔 ‘보통의 가족’ 등을 공동 제작한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김환철 대표 겸 교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구성 작가 정현우 교수 등 전 교수진이 창작 및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한대 관계자는 “방송문예창작전공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개성, 인성, 근성을 다 각도로 분석해 예비 창작자들이 스스로에게 적합한 창작 분야를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혜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남성향 판타지 웹소설을 계약해 집필 중인 학생, 여성향 웹소설 및 웹툰 스토리를 보강 중인 학생 등 외에도 계약을 맺고 연말 정식 출간될 에세이 편집 및 교정 작업을 하는 학생도 있다”며 “전부 다 한 학기 만에 수업에서 발굴된 학생들”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2024학년도 1기 신입생 35명 중 총 7~8명의 학생이 본격 창작 및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유한대는 2025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 입학 정원을 전년도 3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9월 9일 시작된 수시 1차 모집에서 35명, 오는 11월 8일 시작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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