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일반대학원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 2025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6~23일이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에서는 부동산의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다룬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및 관련 학문의 이론 전문가, 도시재생 전문 변호사, 도시계획을 담당한 전직 고위 공무원, 부동산관련 공공기관장 등으로 구성된다. 서강대 경영학, 경제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과도 연계해 학제 간 융합 교육을 한다.
특히 2025년 1학기부터는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와 이중학위제를 실시한다. 토플 100점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수강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과정은 국제학술대회 및 국내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본 개념부터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상근 서강대 부동산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부동산학은 경제와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문으로 부동산 개발, 관리, 금융, 법률 등 여러 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미래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일반전형은 서류 심사 및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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