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학원, AWS와 함께 중고생 대상 AI 및 진로 교육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10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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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관계자들과 광운학원 산하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중학교,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운학원 제공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산하 기관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중학교, 남대문중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AWS와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커리어토크’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창학 9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7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광운학원 산하 중고등학생들에게 AI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구 AWS 세일즈 매니저의 ‘생성형 AI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김진아, 권기훈, 안성진 솔루션즈 아키텍트의 ‘현장에서 본 클라우드 전환: 도전과 기회’,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선택의 순간들: 커리어를 위한 나의 고민과 결정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AWS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 플랫폼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하고, 미래 직업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올해로 창학 90주년을 맞이했다”며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변환점 속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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