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4일부터 2주간 국내 농산물 생산자들의 온라인 거래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특별기획전인 ‘농부가 바로팜’을 개최한다.
해당 기획전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4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산물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과 판매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10월과 11월 두차례로 나누어 운영된다. 국내 농가의 과일, 채소, 정육 상품과 더불어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반찬, 간식과 같은 가공식품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 온라인 쇼핑몰 네 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농부가 바로팜’에 참여한 생산자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형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는 “‘농부가 바로팜’은 위축된 경기 상황에 농산물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분들은 좋은 국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 기획전”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온라인 입점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라이브 방송, 상세 페이지 제작, MD품평회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농산물 판매를 경험한 온라인 판매자가 직접 상품 판매가 어려운 영세 농가의 상품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 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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