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빠서요”…아파트 이웃집에 음식물쓰레기 뿌렸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0월 15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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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대 여성 붙잡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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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옆 동에 사는 이웃집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도망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50대·여)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거주하던 군산시 미룡동의 아파트 옆 동에 거주하는 이웃집 현관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쓰레기가 뿌려진 것을 안 해당 집주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지난 13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단지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특이점이나 서로 간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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