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한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수업은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독일 출신 쉐프 다리오 조셉 리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총 25개국에서 48명이 신청했다. 구는 매끄러운 수업 진행을 위해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송파관광서포터즈를 현장 곳곳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뒤 3시간 동안 잡채와 김치전 요리를 차례로 실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찾은 외국인 손님들이 맛있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구만의 창의적인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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