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선정한 ‘인천9경’을 알리기 위해 12월 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9경은 ‘인천에 가면 반드시 해야 하는 9가지 경험’으로 시가 5, 6월 시민과 관광객 1만865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60%)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선정했다.
시가 마련한 이벤트는 모두 3가지다. 인천9경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인천9경 ○×퀴즈 이벤트’와 인천9경 가운데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방문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인천9경 SNS 인증샷 이벤트’다. 또 인천9경 홈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인천9경 소문내기 이벤트’도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인천 중구에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을 비롯해 풍성한 경품을 준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관광자원인 인천9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7월 인천9경으로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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