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거짓말 마’ 아내에 선풍기 던진 70대…‘처벌 불원’에 공소 기각
뉴스1
업데이트
2024-10-19 17:02
2024년 10월 19일 17시 02분
입력
2024-10-19 17:01
2024년 10월 19일 17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다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 대한 공소가 기각됐다. 아내가 처벌 희망 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72)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강원 홍천군 소재 자택에서 배우자 B 씨(68‧여) 팔에 선풍기를 던지고 소지품이 든 쇼핑백을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당시 B 씨의 외도를 의심하며 다투던 중 B 씨가 쇼핑백에 소지품을 챙겨 집을 나가려고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으면서 이같이 범행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 씨는 B 씨에게 “그 XX가 우리 집에 왜 와서, 똑바로 말해. 거짓말하지 마. 네가 바람피워 이렇게 되는 걸 네가 아는 사람들한테 폭로할 거야“란 등의 말로 윽박지르며 선풍기를 들었고, 이를 막으려던 B 씨 팔을 향해 던졌다.
이후 A 씨는 B 씨의 쇼핑백을 서로 부여잡고 밀치다가 B 씨가 놓치자, 이 또한 B 씨 팔에 내리쳤다.
공소장엔 B 씨와의 결혼생활 50년을 이어온 A 씨가 약 10년 전 퇴직했고, 2년 전쯤부터 의처증 증세를 보여 B 씨와 말다툼이 잦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이런 가운데 B 씨는 이 사건 공소 제기 후 A 씨에 대한 처벌 희망 의사표시를 철회했다.
(춘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우크라군 “북한군, 러시아 위장 신분증 사용”…러군 내부에선 “북한군 무례해” 불평
김해 군부대서 탱크시설 검사 중 폭발…민간인 3명 부상
996개 팔렸는데…“정확한 측정 안될 수 있어” 무허가 체온계 적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