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55분경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교차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 1대를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경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A 씨(70대)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 1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 씨(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른 운전자 3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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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18:45:58
지가 운전 잘못해서 사고나면 무조건 급발진이라네.급발진은 콤퓨터 제어장치에서 이론상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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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18:45:58
지가 운전 잘못해서 사고나면 무조건 급발진이라네.급발진은 콤퓨터 제어장치에서 이론상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