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AI 전공 학생 3명,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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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AI 전공 학생 3명이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을 수상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 AI 전공 학생 3명이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을 수상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본교 인공지능 전공 학생 3명이 ‘2024년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캠퍼스 내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운파문화장학회는 1993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래, 30여년간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운파문화장학회 장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AI 기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장학금은 총 1500만 원이 주어졌다.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 교수는 “2024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연구자들이 수상했고, AI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런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편성민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운파문화장학회와 추천부터 선정까지 과정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더욱 노력해 유한대학교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파문화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 양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 사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대학교 인공지능 전공은 3년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첨단 기술과 AI 융합 교육을 실시하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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