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 한 대가 무려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져 차주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주차 자리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하는 빌런은 봤는데 오늘 아침, 4칸을 차지한 신공의 빌런을 봤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가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칸 가운데 홀로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새 차 샀다고 자랑하고 싶나보다” “저분은 주차료를 4배로 내나요” “누가 보면 바둑 두는 줄 알겠네” “비매너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