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제도 개선 권고를 거부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사진)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30일 체육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차기 회장 선거 출마 심사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 회장은 2016년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뒤 2021년 재선으로 연임했다. 대한체육회장과 각 종목 단체 회장은 원칙적으로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는데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3연임 이상도 가능하다.
문제는 현재 스포츠공정위원 15명을 모두 이 회장이 임명했다는 점이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장이 자기가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들에게 임기 연장 심의를 맡기는 건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이라며 지난달 12일 대한체육회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전국체육대회 폐회일인 17일 “지금은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여론을 생각하면 (이 회장 출마가)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이 회장이 당선되더라도 문체부가 승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회 문체위는 다음 달 11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 회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세계올림픽개최도시연합회(WUOC) 회의 참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현안질의가 열리게 된 건 이 회장이 24일 문체위 종합감사 때 증인 출석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스포츠공정위에 서류를 제출한 뒤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가 열리는 포르투갈로 29일 떠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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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06:18:35
이런 잡노인간이 또 나온다구요? 문어벙 때 되었던 인간이라 역시 안하무인 돌아이셨죠.체육계의 조폭이자 수령님셨죠.문어벙은 뒷감당도 못하고 지켜만보았죠.이런 모같은 인간은 체육계에서 당연 퇴출시켜야하죠.
2024-10-31 08:46:00
체육회예산 대폭삭감하여 체육회가 자생하도록 하세요. 체육회임원들이 문제입니다. 자기들 왕국입니다. 법은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 같은 좀비들이 확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4-10-31 09:02:19
간이 베떼기로 나왔네. 법인 카드 사용등 불법 행위 엄청 많을거다, 구속해서 콩밥 먹여라. 저런 인간 이하의 짐승스레기는 북한군에 처 넣어 총알 받이로 쓰게우크라 전쟁에 보내라. 사가지 없는 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