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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릴레이 차담회’로 소통… 맞춤형 정책 내놓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1-05 03:00
2024년 11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24-11-05 03:00
2024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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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 차담회 추진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만나 대화
차담회 릴레이로 이어갈 방침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1인 가구와 차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내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차담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필형 구청장이 지난달 중장년 1인가구에 속하는 남성 8명과 만나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참가자들로부터 홀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과 함께 정책 제안을 들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립된 채로 살다 집밖으로 나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과 교류하다 보니 활력이 생긴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9월 이 구청장은 청년 및 중장년으로 구성된 1인가구 18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인가구와 릴레이 차담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차담회를 통해 다양한 1인가구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차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1인가구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
#서울
#동대문구
#릴레이 차담회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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