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내에서 7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옆방에서 자고 있던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 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 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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