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중국인 근로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0대로 추정되는 중국 국적의 남성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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