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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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드래곤이 최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올린 사진이 담겼다. 최근 발매된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보인다.
대중들의 눈길을 끈 것은 지드래곤이 신고 있는 ‘지압 슬리퍼’였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도 지압 슬리퍼를 신는구나”, “1만 2000원대로 지드래곤 손민수(따라하기) 할 수 있다”, “괜히 힙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지압 슬리퍼는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만 원대 제품이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후 제품 링크가 공유되며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이 올라가거나 품절되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발바닥 혈점 위치에 맞게 슬리퍼 바닥에 트위스트 돌기를 배치해 혈액순환 개선, 피로 회복, 부기 제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지드래곤은 1일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등 15개국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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