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강남 8중 추돌사고’ 무면허 운전자, 구속…“도망 염려”
뉴스1
업데이트
2024-11-04 20:52
2024년 11월 4일 20시 52분
입력
2024-11-04 20:51
2024년 11월 4일 20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4세 남아 탄 유아차 치고 달아나
도주 이유 묻자 “묵묵부답”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무면허 운전자 20대 여성 A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4. 뉴스1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내 11명을 다치게 한 무면허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 사거리부터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까지 향하며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역주행하며 오토바이 1대와 부딪혀 총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혐의도 있다.
김 씨는 역주행 직전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4세 남아가 탄 유아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번 사고로 총 11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
이날 30여 분간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온 김 씨는 검은색 후드티를 뒤집어쓴 채 아무 말 없이 법정을 나섰다.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이 맞느냐’, ‘사고 내고 도주한 이유가 무엇이냐’, ‘신경안정제 복용한 게 맞냐’, ‘의사 처방받아 복용했냐’, ‘피해자분들에게 하실 말씀 없냐’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였지만, 운전 당시 음주 또는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 씨는 경찰에 신경안정제를 사고 당일 복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 씨의 혈액 등을 검사 의뢰한 상태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탄핵, 하야, 임기단축…꽃놀이패 쥔 野 [김지현의 정치언락]
첫 여성 대통령 vs 어게인 2016, 美 선택의 날
홀몸노인에 학습지-PT… 자녀대신 ‘언택트 효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