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4세 이하용 화이자 백신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방문 예약
인천시는 11일부터 면역 저하 영유아(6개월∼4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 예약은 지정된 의료기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예방접종관리 메뉴에 들어가 지정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의 경우 기존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의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적절한 접종 계획을 세우면 된다.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을 1회 접종하면 된다.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전 접종력이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3회) 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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