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6개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과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의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심의위원회 결과를 보면 킨텍스가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시청소년재단이 A등급,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산업진흥원은 B등급, 고양연구원이 C등급으로 분류됐다.
킨텍스는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 ‘야쇼부미 전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했고, 지난해 역대 최대인 1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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