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글로벌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실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졸업생의 2+2 연계 편입 및 취업 지원 △교환학생 및 직무연수 프로그램 △교원 및 직원 상호 파견 △학술자료 및 교재 등의 교환 △공동연구 활동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일본항공사에서 현장 직무 교육과 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항공 서비스 역량을 쌓을 수 있다.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기회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특히,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중 희망자는 2+2 연계 편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유한대에서 학업을 마친 후, 일본경제대에 편입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적 협력뿐 아니라 두 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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