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동아일보DB대한체육회 회장을 포함한 이사는 원칙적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3연임 이상도 가능한 구조다.
이 회장은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대한체육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직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연임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직을 유지하지 못 할 경우 IOC위원 자격도 함께 사라진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 회장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위원 15명 중 과반 참석, 참석 위원 중 과반 찬성일 경우 3연임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공정위 위원들의 편향성을 문제삼으며 제동을 걸었다.
현재 공정위원을 모두 이 회장이 임명했기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에서도 이 회장의 협회 운영에 문제가 많았다고 주장하는 등 내부에서도 3연임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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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20:40:45
부패, 무능, 인격 파탄자는 당연히 몰아내야 한다. 특히 장기집권은 곧 부패와 독선으로 이어진다. 이 자가 사라져도 젊고 유능한 지도자가 얼마든지 있다.
2024-11-11 21:00:51
검찰은 조속하게 조사해서 범법행위가 밝혀지면 구속수사해라. 그간 해먹은것 있으면 잘 해먹은것 토해 내도록 하고
2024-11-11 21:37:37
세상사람들은 왜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생각엔 다 베풀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일처리 했음에도 불순세력에 의해 이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현 대한체육회 회장은 대단한 착각속에 협회운영을 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끌어내려 형사처벌을 시켜야 직무가 정지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전임장관들이 결국 직무유기를 한셈입니다. 괜히 긁어봤자 나만손해라는....이러면 체육회 발전이 없겠지요!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이기흥, 정몽규, 김택규는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스포츠 공정위원들도 법과 국민감정을 무시하는 결정을 하면, 일일이 비리를 훑어서 처벌해야만 체육계에 만연한 조폭같은 끼리문화를 없앨 수 있다.
2024-11-11 23:32:14
군림~~고인물은 썩게마련이다
2024-11-11 23:05:04
체육계에 있는 ㄴ들을 싸그리 말살시켜야 한다. 운동합네 하면서 지들끼리 뭉쳐서 온갖 비리를 끼리끼리 해먹는데 조푹들 저리 가라다.
2024-11-11 22:38:34
대못질 잘하는 정치세력은 체육회장 3연임제한을 못 하였을까? 하여튼 싫은 것 은 그냥 패스하고 지그의 윤 통은 4대개혁까지 손을 대니 지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2024-11-11 22:17:21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11-11 21:48:11
무얼 더 말?! 파면!
2024-11-11 21:37:37
세상사람들은 왜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생각엔 다 베풀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일처리 했음에도 불순세력에 의해 이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현 대한체육회 회장은 대단한 착각속에 협회운영을 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끌어내려 형사처벌을 시켜야 직무가 정지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전임장관들이 결국 직무유기를 한셈입니다. 괜히 긁어봤자 나만손해라는....이러면 체육회 발전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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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20:40:45
부패, 무능, 인격 파탄자는 당연히 몰아내야 한다. 특히 장기집권은 곧 부패와 독선으로 이어진다. 이 자가 사라져도 젊고 유능한 지도자가 얼마든지 있다.
2024-11-11 21:00:51
검찰은 조속하게 조사해서 범법행위가 밝혀지면 구속수사해라. 그간 해먹은것 있으면 잘 해먹은것 토해 내도록 하고
2024-11-11 21:37:37
세상사람들은 왜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아집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생각엔 다 베풀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일처리 했음에도 불순세력에 의해 이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현 대한체육회 회장은 대단한 착각속에 협회운영을 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끌어내려 형사처벌을 시켜야 직무가 정지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전임장관들이 결국 직무유기를 한셈입니다. 괜히 긁어봤자 나만손해라는....이러면 체육회 발전이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