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한파’ 없다…내일 광주·전남 ‘낮 최고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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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1월 13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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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 수험생 얇은 옷 여러겹 껴입어야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고사실을 미리 확인하고 있다. 2024.11.13/뉴스1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고사실을 미리 확인하고 있다. 2024.11.13/뉴스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광주와 전남은 수능한파 없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차차 흐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9도, 광주 10도, 목포 12도 등 6~13도 분포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아 수능한파는 없겠다.

낮 최고기온도 목포 20도, 광주·순천 21도 등 19~21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만큼 수험생은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해상의 물결도 0.5~1.0m로 잔잔하게 일면서 수험생의 해상 교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늦은 밤부터 다음 날인 15일까지 5~20㎜의 비가 예보돼 우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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