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자 지난해보다 줄었다…1교시 결시율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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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1월 1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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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수능] 51만 8497명 중 5만 2210명 결시
작년보다 결시율 0.53%p 떨어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27지구 제111시험장인 대전 만년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작 전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11.14 뉴스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27지구 제111시험장인 대전 만년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작 전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11.14 뉴스1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1만 8497명 중 10.07%에 해당하는 5만 2210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오지 않았다.

올해 1교시 결시율 10.07%는 지난해(10.6%)보다는 0.53% 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50만 1321명)보다 1만 7176명 늘었지만 결시 인원은 883명 줄었다.

수능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 이후 해마다 증가하다 2021학년도에는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22~2023학년도 10.8%, 2024학년도 10.6%로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로 결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13.24%였고 인천도 13.10%로 높았다. 부산(7.29%)과 대구(7.79%)는 7%대로 가장 낮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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