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대전의 한 사립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3일 그룹사운드 공연 등 큰 소음이 나는 축제 행사를 했다가 인근 주민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과 대학 가요제 및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도 펼쳐져 상당한 소음이 발생했다.
수험생들이 컨디션을 조절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수능 전날 이같은 소음이 발생하자 학부모 등 주민들은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항의 글을 올렸다. 심지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한 학부모는 “예비 소집 이후 컨디션 유지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은 날 하필 대학에서 쩌렁쩌렁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이니 화가 난다”고 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내일만 바라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생각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내년에 축제를 잡을 때는 적절한 시기를 잡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학 측은 “수험생과 학부모, 주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3수능이 벼슬인가 무기네. 고3수능보다 더중한 사람도 많다. 그 사람들 수능땜에 보는 피해는
2024-11-15 16:56:32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11-15 16:28:51
수능은 그저 찍기로 아는 무식하고 한심한것들 수준이 뻔히보인다 ㅊㅉ
2024-11-15 13:47:54
학교수준, 교수수준,학생수준이... 배려심이 빵점인... 수준
2024-11-15 13:44:13
멍청한 *** 핫바지 대학답다.
2024-11-15 13:33:06
이 학교 오래전에 학생이 교수 강제로 머리 깎은 곳이네.
2024-11-15 13:11:00
모지리 대학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2024-11-15 13:03:58
목원대 대운동장 14:00~22:00 ( 2024.11.13-11.14 ) 총장비서실: 담당부서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겠다. / .../ 전달하겠다. 학생복지과: 2달전부터 행사준비했고, 수능일임을 인지 못했다. 인근 아파트에 양해를 구했다. / .../ 죄송하다. 소음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 날짜변경하는게 맞았지만, 그렇게까지 생각못했다. 내년에선 고려하겠다. 본인도 지역주민이다. / .... / 어쨌든, 오늘은 최대한 소리를 줄여보겠다. 내년엔 정말 날짜를 잡을 때 많이 생각하겠다.
댓글 14
추천 많은 댓글
2024-11-15 10:26:15
어느 대학인가? 어째 그리 머리가 안 돌아가나? 수장은 그런 걸 점검하라고 앉힌 자리이다. 학생이나 대학관계자, 대학 수준이 뻔하다.
2024-11-15 10:53:11
문닫아야 할 학교..대학이라고 하 ㄹ수가 없지.
2024-11-15 11:45:12
수능때 가수 공연볼 정도의 머리상태면 그냥 고졸로 콘서트보러다녀도 되지 않냐? 그 학교는 없어져도 대한민국에 아무 문제가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