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몰라” 부안 갯바위서 만조 때 고립된 20대 관광객 구조

  • 뉴스1
  • 입력 2024년 11월 16일 10시 19분


부안해경 구조대가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 2024.11.16
부안해경 구조대가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 2024.11.16
전북 부안 송포항 인근 해안에서 관광객이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안군 변산면 송포항 인근 갯바위에 A 씨(20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구조대를 출동시켜 A 씨를 동력 서프보드(구조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날 관광차 방문했으며,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대조기를 맞아 연안을 찾는 관광객은 갯바위 고립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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