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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구] 더 효율적인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로 우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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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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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상
지자체 최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
재활용품 전용봉투 자체 제작해 보급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지난 1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주최한 것으로, 서울시 전체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가린다.
구는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다양하게 도입해 지역의 자원순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량제 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강화 △커피박 재활용 확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주민들이 쉽게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21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자체 제작하여 주민에게 보급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주민 250여 명이 주축이 된 ‘자원순환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를 안착시켰다. 매주 목요일에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실시해 요일제 폐기물 배출 제도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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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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