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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북구] 우이천과 북한산 품은 자연도시 상징물 공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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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24-11-19 03:00
202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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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선호도 조사 결과 반영해 최종 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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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새 슬로건과 상징물. 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선포식에서 강북구의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와 그 상징물을 공개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 슬로건은 ‘구민의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을 담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강북구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강북구 최초의 영문 슬로건 ‘Forest For Me Gangbukgu’와 함께 개발됐다.
상징물은 이 슬로건의 정신과 함께 강북구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물인 ‘우이천’과 ‘북한산’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것.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홈페이지, SNS, 구정 소식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구민 총 4423명이 참여해 의견을 냈다. 구는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 개발 과정을 거친 뒤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구민들에게 힘을 드리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톡톡
#서울
#강북구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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