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시간대 전국농민총연맹·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으로 도심권 도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집회는 세종대로 등 도심권 총 5개소(세종대로 1개소, 새문안로 2개소, 통일로 1개소, 삼일대로 1개소)에서 열린다. 이후 본 집회 장소인 세종대로(태평R~숭례문)까지 사전 행진이 진행된다. 오후 3시 본 집회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서울역을 거쳐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 간 차량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집회 행진 및 행사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약 170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차량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한강대로 일대에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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