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자녀 특혜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 심사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22 10:48
2024년 11월 22일 10시 48분
입력
2024-11-22 10:48
2024년 11월 22일 10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들 채용 위해 영향력 행사한 의혹
구속심사 출석하며 “죄송하다” 반복
아들 특혜채용 혐의를 받는 김세환 前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사무총장이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사무총장에 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사무총장은 선관위 고위직으로 근무하던 당시 아들이 채용되도록 하기 위해 선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57분께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사무총장은 ‘아드님이 세자로 불렸는데 모든 특혜 지원 직접 지시했나’는 질의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심사위원들과 사전 교감이 있었나’는 질문에도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휴대전화와 컴퓨터 기록 삭제는 왜 했나’는 데는 답하지 않았다.
그의 아들인 김모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0년 1월 인천 선관위 8급 경력직으로 뽑혔다.
검찰은 김씨를 선발하기 위해 인천 선관위가 채용 인원을 늘렸고, 이후 이례적으로 ‘5년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 전보 제한 조항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서류 전형에서는 김씨에게 유리한 기준이 마련됐고, 면접관으로는 김 전 총장과 근무 인연이 있는 직원 3명이 내부 위원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내부 위원 3명 중 2명은 김씨에게 만점을 줬다.
선관위 내부에서는 선관위 사무처 2인자였던 김 전 사무총장 아들인 김씨가 ‘세자’로 불렸다는 말도 나왔다.
앞서 감사원은 김 전 사무총장 자녀 특혜 채용 정황을 파악한 후 그를 비롯해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기로에 선 ‘계엄국난’과 탄핵정국… 韓-與-野 정치력 발휘할 때
[사설]美 국방 차관에 ‘주한미군 인질론자’… 韓 입장 적극 반영해야
합참 “北, 극초음속 IRBM 오늘 당장 쏠수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