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읍 모텔서 불…1명 심정지 등 18명 중경상

  • 뉴스1
  • 입력 2024년 11월 26일 00시 08분


한때 대응 2단계 발령, 40분 만에 진화

화성 모텔 화재 (화성소방서 제공)
화성 모텔 화재 (화성소방서 제공)
25일 오후 10시 8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4층짜리 모텔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투숙객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그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51~81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후 소방은 화재 발생 약 4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난 모텔은 25개 객실 규모로, 이날 16개 방에 투숙객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1층 카운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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