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은 이날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배경과 손상관리종합계획 수립, 중앙·지역 손상관리센터 구축 등 향후 추진체계도 함께 공개된다.
또 손상 예방관리와 대응체계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에 적극 참여해 손상예방에 기여한 50명에게는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효과적인 손상예방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을 통한 과학적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손상 현황과 위험요인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애기주별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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