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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설 무게 탓 공사장 보행로 붕괴…1명 심정지·1명 중상·1명 경상
뉴스1
업데이트
2024-11-27 17:44
2024년 11월 27일 17시 44분
입력
2024-11-27 16:49
2024년 11월 27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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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린 27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2024.11.27. 뉴스1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보행로 구조물이 무너져 행인 3명이 다쳤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행인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1명은 중상을 당했다. 다른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심정지 상태였던 행인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뒤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폭설로 인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로에 설치해 둔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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