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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36개 학교 폭설 피해…2곳 휴업·34곳 등하교 시간 조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28 14:03
2024년 11월 28일 14시 03분
입력
2024-11-28 14:02
2024년 11월 28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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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고·일신여자중고, 휴업 결정
이틀 연속 많은 눈이 내린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4.11.28 [서울=뉴시스]
서울에서 이틀째 폭설이 내리며 초중고교 학사 일정도 차질을 빚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휴업한 학교는 서울로봇고등학교, 일신여자중고등학교로 2곳이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34곳(중학교 4곳, 고등학교 30곳)이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조정이 많았는데 초중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간 36개교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이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3곳,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2곳 등에서 피해가 신고됐다. 피해 내역은 야외시설파속, 누수, 나무 전도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교장들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이 가능하다고 공문을 보낸 상태다. 다만 교육청 차원의 일괄 휴업 지시는 없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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