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넘는 폭설에 서울·경기 1700여 학교 휴교·등하교 조정

  • 뉴스1
  • 입력 2024년 11월 28일 14시 42분


서울 40곳, 경기 1660곳…휴교는 각각 3곳, 1285곳
총 100건 넘는 피해 접수…중대 피해 없어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남산 방향으로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남산 방향으로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27일부터 이틀간 4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서울·경기에 위치한 학교 1705곳이 휴교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교육부·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휴교 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서울 내 학교는 45곳, 경기도 내 학교는 1660곳이다.

휴교 결정을 내린 학교는 서울 3곳, 경기 1285곳으로 총 1288곳이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서울이 42곳, 경기 375곳이다.

시설 피해의 경우 서울·경기를 합쳐 10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다. 다만 중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야외시설 파손 18건 △누수 2건 △나무 전도 14건 △기타 2건이었다. 경기도는 △야외시설 훼손 46건 △나무 전도 13건 △정전·기타 8건 등이다.

교육부는 강설에 따른 추가 피해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